[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농협은 축산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지원부와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지난 21일 천안희망나눔봉사센터를 찾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충남양계농협 관내 대한적십자사 천안봉사관을 비롯한 14개소 봉사단체에 총 6만개(2000판)의 계란을 전달했다.

임상덕 대전충남양계농협 조합장은 “최근 계란 산지가격이 생산비 대비 60~70% 정도까지 하락하면서 산란계 농가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며 “산란계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비 촉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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