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지난해 어업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79만1000톤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며, 어업생산금액은 8조6420억원으로 전년대비 0.9%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일반해면어업 생산량이 101만3000톤으로 전년대비 9.2% 늘었으며, 천해양식어업은 231만6000톤으로 전년대비 2.8% 줄었다. 원양어업 생산량은 44만6000톤으로 10.6% 증가했으며 내수면어업은 3만6000톤으로 2.9% 감소했다.

어업생산액은 △일반해면어업 4조141억원(3.0%증가) △천해양식어업 2조9600억원(2.7%감소) △원양어업 1조1343억원(2.6%증가) △내수면어업 4585억원(0.5%증가) 등을 기록했다.

어종별로는 고등어류와 전갱이류, 바지락, 꽁치, 눈다랑어 등의 어획·채포량이 큰 폭으로 늘며 전체 어업생산량 증가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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