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제3회 2019년 산촌생태마을 전국통합워크숍’이 최근 대전 KW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산촌이 희망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산촌 활성화 방안 및 산촌 정책 교류를 통해 산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산촌생태마을전국협의회 주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 산촌생태마을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산촌생태마을 전국통합워크숍)와 2부(산촌 관련 특강), 3부(산촌생태마을 토론회)로 진행됐다.

이날 장광석 산촌생태마을전국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아직은 산촌생태마을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더 많은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전국통합 워크숍, 산촌리더 현장포럼, 운영매니저 교육 등을 통한 산촌생태마을의 네트워킹과 소통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은 1995년 산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작해 전국 312개가 조성돼 있다”며 “올해부터는 산촌의 체계적인 지원과 새로운 형태의 지역발전사업으로 ‘산촌거점권역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부 행사는 산촌생태마을 전국협의회 사업보고와 사업 및 예산안 심의 및 감사보고가 있었다. 또 2부에서는 반기민 충북대 교수(농산촌활성화 연구소장)로부터 산촌마을의 희망만들기 특강과 박경국 강동대 초빙교수의 산촌생태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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