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 민경천 관리위원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대의원 의장, 감사 등 당선자들이 당선을 확정지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해 앞으로 2년 더 한우자조금의 살림을 꾸려나가게 됐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8일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19년 제1차 한우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과 대의원 의장, 감사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민경천 위원장은 215표 중 117표를 얻어 관리위원장에 선출됐다. 대의원 의장에는 송무찬 씨가 122표를 얻어 선출됐다. 

민경천 관리위원장은 “대의원 여러분이 결정해 준 모든 예산안에 대해 한우자조금 직원들, 한우협회 지도부, 협력업체 등과 함께 소신있게 쓸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의원회에선 이희대 씨와 장성조 씨가 감사에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대의원 부의장으로는 고재국 씨가 임명됐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관리위원장, 대의원 의장, 감사의 임기는 2021년 2월 15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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