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전북 관내 91개 농·축협에서는 총 233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예정된 곳은 17개 농·축협이다. 

농협전북본부는 지난해부터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지난 1월에는 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각 시·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공명선거 교육 및 실천 결의대회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선거중립 의무를 다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지역본부 주관 회의마다 실시했다. 

또한 선관위와 농협중앙회, 지역 농·축협 합동으로 시·군별 공명선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 중이며 하나로마트와 5일 장터 등 조합원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깨끗한 한 표를  당부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신뢰받는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이 시대적 사명이다”며 “남은 선거기간 동안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명선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