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만)는 올해 농어촌의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97지구에 9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 주민의 기초생활수준 증진 및 지역별 특화사업 발전을 도모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86지구 844억원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해 테마공원을 조성해 휴식·레저·체험 등 공간을 제공하는 농촌테마공원사업 2지구 20억원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 7지구 49억원 △어촌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어업 외 소득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어촌개발사업 2지구 7억원 등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어촌개발사업은 어촌만이 가진 특화된 자원을 발굴해 어업 외 소득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어촌체험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비경(秘境) 어촌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어 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박종만 본부장은 “지역개발사업은 기초 생활기반과 소득원을 확충해서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지역개발 전문기관으로서 공사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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