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실익증대 위한 협동조합의 본분 다할 것"

[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조합사업 전 이용률 향상
경영 내실화 추구
조합원 애로사항 해소 노력

 

“먼저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협동조합의 본분은 조합원 실익증대입니다. 제가 조합장에 출마한 이유는 오직 조합원의 실익을 위해섭니다.”

지난 13일 당선의 영예를 안은 한득수 임실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은 “지난 30년 동안 축산 전문 경영인으로서 조합원들과 한눈팔지 않고 살아왔다”며 “청렴하고 일 잘하는 조합장으로서 언제나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조합장은 조합의 이익을 조합원에게 돌려주고 모든 조합원을 챙겨주는 축협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

한 조합장은 이를 위해 조합사업 전 이용률 향상을 통한 경영 내실화 추구,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가 듣는 찾아가는 조합장 센터 운영, 고금리자금을 저금리자금으로 대체, 정책자금 지원을 통한 자립기반 구축, 적기 자금 지원을 통한 농가 부채 개선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조합원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장학사업 확대, 영세농과 원로 조합원을 위한 복지 확대 및 주부대학 개설, 교육을 통한 임원들의 역량 증진, 투명한 승진제도 정착, 공채를 통한 인사 투명성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 조합장은 “재임 기간 동안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암소 사육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전용 사료 신규보급, 우량암소 확보 및 수정란 이식을 통한 우량 송아지 보급 확대, 행정과 연계해 조사료, 액비, 퇴비 공동자원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양돈농가를 위한 EM 및 액비 지원사업 확대, 원가절감을 위한 양봉자재 공동구매 추진, 양계 농가를 위한 EM 보급 및 계분처리 확대, 흑염소 고급육 향상을 위한 거세 확대 및 방역 추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 조합장은 벽성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으며 임실축협 이사, 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장, 임실군축산발전협의회 부회장,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 이사, 임실 YMCA 이사, 더불어민주당 임실·순창·남원 지역 농축산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새농민상 수상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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