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로 6명씩 총 24명 수여
1분기 새어업인에 박재근 씨 등 6명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가 올해부터 수산업과 조합 발전에 공헌하고 어업인의 권익과 소득 증대에 헌신적인 노력을 보인 어촌 지도자들에 대한 포상을 확대한다.

수협은 기존에 분기별 4명씩 매년 16명을 대상으로 새어업인상을 수여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6명씩 총 24명에게 수여한다.

이 일환으로 수협은 지난 3월 25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에서 2019년 1분기 ‘새어업인상’ 시상식을 열고 6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표창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자로는 박재근 죽왕수협 조합원(어촌계장), 김충환 서산수협 조합원(어촌계장), 고영필 나로도수협 조합원(어촌계장), 김삼용 대형기선저인망수협 비상임이사, 한경호 제주시수협 조합원(어촌계장), 강명선 서귀포수협 조합원(어촌계장)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들은 △금어기 불법어업 단속을 통해 바다환경 보전과 어촌 소득증대에 기여 △김 양식 불법 무기산 근절지도를 통해 대국민 안전먹거리 제공 △종자방류와 해적생물 구제를 통한 마을어장 황폐화 방지 △꾸준한 어장환경 관리를 통한 어업생산기반 구축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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