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사)통일농수산은 지난 3월 29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 화훼공판장 국화홀에서 ‘2019년도 통일농수산·사업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선 신임 상임대표로 김덕수<사진> 전 상임이사가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통일농수산이 남북 농업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참여 인사들 간의 폭넓은 정보교류와 이해증진의 장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일농수산은 올해 통일염원 벼 베기, 통일농수산 포럼 개최, 남북학술 대토론회, 통일농수산 전문가 양성과정 진행, 권역별 지역조직 설립, 동북아평화경제협회, 남북강원도협력협회 등과의 연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납북농업협력재단(가칭) 설립을 위한 재원 마련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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