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한 4개 매장에서 ‘대한민국 우수 한우 브랜드 대전’에 참여해 특별판매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식품관에서 참예우 대표를 비롯한 브랜드 참여 축협 조합장이 참석해 오픈식을 진행했다.

참예우는 이번 행사기간 지역의 특색 있는 고품질 한우 브랜드를 현대백화점 매장별로 홍보·판매함으로써 전북 축산물의 수도권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용학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참예우는 지난 11년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과 6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받았다”며 “현대백화점 우수 고객 만남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참예우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브랜드 참여 조합장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예우를 수도권과 전국 축산물 유통시장에 널리 알림으로써 축산농가의 소득 증진에 축협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예우는 전북을 대표하는 한우 광역브랜드로 생산단계부터 혈통, 사양, 사료 등을 체계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3고(위생, 품질, 신뢰) 유통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0~2012년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3~2018년 6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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