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고성만)은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농산물 대외마케팅 연도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조직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해 대외유통업체에 대한 판매실적이 전년대비 26% 성장한 589억을 달성했다. 이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상품개발, 상생마케팅, 유통채널 다변화, 출하품목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유통업체별 실적은 이마트 266억원, 홈플러스 122억원, 롯데마트 75억원, 서원유통 54억원, 롯데수퍼 38억원, 기타 식자재업체 등에 34억원 등이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또 지난해 전국에서 단일조직으로는 최초로 통합마케팅 2000억원을 상회하는 2147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하는 쾌거도 이뤘다.

고성만 대표는 “올해도 제주농산물 판매 확대 및 가격지지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통합마케팅 2300억원 달성과 통합조직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교섭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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