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 조합원의 정성과 애정이 담긴 것으로, 5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4000만원이 전달됐다. 

임실축협은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에서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함께 나누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득수 조합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환경을 고려해 조합원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하고자 매년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조합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농촌과 지역 농업인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임실축협 임직원 모두는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들은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면 더 많은 봉사를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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