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 결과보고회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 주최로 2019 유우군능력검정사업 결과보고회가 지난 3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CJ 제일제당 전이용 농가들이 다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최우수 검정회 및 우수 검정회, 최우수 검정위원, 규모별 305일 유량최우수 목장, 305일 유량 최고 증대 목장, 최고 생애유량 생산우, 분만나이별 최고 유량 생산우, 본회검정 선형심사 최우수목장, 전국 선형심사 최우수목장 등 각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엄선했다. 

특히 이날 수상자 중에는 검정중앙회 사료공동구매 사업을 통한 CJ제일제당 전 이용농가에서 많은 수상이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305일 유량 최우수목장에는 신병국 가람목장대표, 최우수우군관리·분만나이별 최고유량 생산우·305일 유량 1만2000kg 목장에는 방의남 성실목장 대표, 생애유량최우수 생산우에는 양병철 남촌목장 대표 등 총 11개 부문에서 25농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성훈 CJ제일제당 축우PM은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올해 CJ사양가들의 목장성적 향상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명성에 걸맞게 농가 수익에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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