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광주비아농협(조합장 박흥식)은 관내 여성들의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과 지역·농업·농촌의 여성 지도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제11기 여성대학’을 개강했다.

광주비아농협 여성대학은 지난 8일 개강,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국내의 우수한 강사를 초빙, 농업·농촌·농협의 이해와 여성의 즐거운 삶,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이날 박흥식 조합장은 개강식 축사에서 “21세기의 경쟁력 있는 여성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여성대학을 개강했다”며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비아농협의 여성대학은 1988년 제1기 주부대학을 시작으로 2011년 제10기 여성대학을 거쳐 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