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산란계는 감소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올 들어 지난 1분기 가축 사육마릿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한·육우, 돼지, 육계, 오리는 증가하고 젖소, 산란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 상승으로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302만6000마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만8000마리(2.7%) 증가했다.

돼지는 모돈 수가 지난해보다 0.5% 증가함에 따라 1120만 마리로 4만3000마리(0.4%) 증가했고, 육계는 가격 상승에 따른 실용계 입식 마릿수 증가로 9359만9000마리를 기록해 254만7000마리(2.8%) 증가했다. 또 오리는 종오리 사육 증가에 따른 육용 병아리 입식 증가로 724만3000마리를 기록, 32.4%인 177만3000마리 증가했다.

반면 젖소는 1세 미만 사육 마릿수 감소로 40만7000마리를 나타내 지난해 동기 대비 1000마리(0.2%) 감소했고, 산란계는 2018년 산란용 종계 입식 감소로 인한 실용계 생산 마릿수 감소로 7010만3000마리를 나타내 122만1000마리(1.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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