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2~26일 경기 안산시 소재 국제교류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관개시스템’을 주제로 ‘제1회 국제 젊은 기술인 교육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어촌공사와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한국관개배수위원회(KCID), 중국관개배수위원회(CNCID)가 물·식량관련 기술교류 확대와 개도국의 젊은 인력의 기술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공동 주최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선 올해 처음으로 젊은 기술인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돼 공사가 보유한 R&D(농어촌연구원)-국제교류(IEEC)-실증시험(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 등 원스톱 기능을 활용해 개도국의 물, 식량 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수자원과 식량문제 해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이를 위한 국제 사회의 공조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각국의 사례와 기술을 공유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 농업이 직면한 물·식량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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