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태 언론중재위 교육본부장 특강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세종시기자협의회(간사 최형순 충청뉴스 본부장·이하 협의회)는 지난 4월 26일 세종시 한 음식점에서 상반기 워크숍을 열고 협의회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와 변화, 혁신을 꾀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종시 출범 후 2년 동안 대중교통 중심도시에 맞는 교통체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온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과의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고 사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전문 공기업으로서 시민들과 소통해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대중교통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남태 언론중재위원회 교육본부장이 ‘언론환경의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명예훼손, 초상권 침해, 편파보도와 언론 중재 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조 본부장은 특강에서 “우리나라 언론환경은 전국 1만9927개의 언론 매체가 더 빨리, 더 많이 보여지기 위해 피 터지는 경쟁을 하고 있다”며 “기자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알권리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실을 신속하게 보도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시기자협의회는 경충일보, 농수축산신문, 대전인터넷신문, 로컬투데이, 백제뉴스, 서울일보, 세계뉴스통신, 세종방송, 아시아뉴스통신, 이뉴스투데이, 충남일보, 충청뉴스, 충청탑뉴스, 파워뉴스, SNS타임즈, MBS(가나다순) 등 16개 언론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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