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7월까지 강원 횡성 둔내면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80명을 대상으로 ‘산림복지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강원 제대군인 정착지원센터와 협력해 강원지역 중·장기복무(5년 이상)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일자리를 소개, 제2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과정은 △산림복지일자리 정책방향의 이해 △산림복지일자리 및 전문업 소개 △산림교육전문가·산림치유지도사 등의 산림분야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체험교육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1차(4.30∼5.3), 2차(7.1∼7.4))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숲체원 산림교육팀(033-340-64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관웅 횡성숲체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에 헌신하고 은퇴한 제대군인들이 숲에서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 일자리 정책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