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 1인 가구, 잡곡밥 다인가구 섭취 빈도 높아

박현렬 기자l승인2019.05.17 18:2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쌀밥은 1인 가구, 잡곡밥은 다인가구에서 더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정복미 전남대 교수팀이 2014~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64세 성인 2만421명을 대상으로 가구 형태별 영양소 섭취량·식행동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1인 가구에서 매일 쌀밥을 1~3회 섭취하는 비율은 52%로 다인가구(39.3%)보다 높았다. 반면 1인 가구가 잡곡밥을 매일 1~3회 섭취하는 비율은 51.9%로 다인가구(66.2%) 대비 적었다.

1인 가구가 다인가구 보다 잡곡밥을 덜 섭취하는 이유는 밥을 짓는데 잡곡을 불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편의성·비용 등을 중시하는 1인 가구가 잡곡밥 보다 쌀밥을 더 자주 섭취하는 것이다.

라면, 햄버거의 섭취 빈도는 1인 가구가 다인가구 대비 잦았으며 과일의 섭취 빈도는 다인가구가 많았다. 다인가구의 25%가 매일 1회 이상 과일을 섭취하지만 1인 가구의 하루 1회 이상 과일섭취율은 15%에 그쳤다.

남성 1인 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식이섬유와 나이아신(비타민 B군의 일종) 섭취율은 낮은 반면 철 섭취율은 높았다. 20대 1인 가구는 20대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율은 높았으며 식이섬유 섭취도 적었다.

정 교수팀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잡곡밥, 과일, 채소, 생선 등 건강에 이로운 식품 섭취를 위한 영양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안내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식회사 농수축산신문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08140  /  등록일자 : 2008.11.06  /  제호 : 농수축산신문
발행인·편집인 : 최기수  /   주소 : (06693)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2길 12(방배동)  /  대표번호 : 02)585-0091
팩스번호 : 02)588-4905,4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상희
Copyright © 2019 농수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