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본부

[농수축산신문=맹금호 기자] 

농협경기지역본부(남창현 본부장)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산불 피해지역인 속초시 장천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 발생 이후 관광 위축에 따른 강원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사무소 체육행사와 병행해 실시됐다.

이날 남창현 본부장과 고일형 분회장 등 농협경기본부 직원 20여명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을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경기 관내 범 농협 직원 300여명이 적립한 천사모 기금으로 구입한 삼계탕 200인분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남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지역 농업인과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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