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창동 기자]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이 한우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천안축협은 지난 1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한우농가 및 한우대학 운영에 참여하는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한우대학’ 입학식을 갖고  경쟁력 있는 한우산업 육성을 다짐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수입육의 급격한 증가로  한우자급율이 30%대로 떨어져 한우산업 전반에 위기의식이 돌고 있다”며 “한우대학에 참여하는 농가들이 많은 것을 배워 한우산업을 이끌어 갈 주역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천안축협 한우대학에서는 농협 축산연구원 정재경·황정미 박사를 중심으로 한 여러 명의 강사진이 출동, 한 차원 높은 한우개량, 번식 및 비육 사양관리기술, 질병관리 등 한우 사육 전반의 기술을 교육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한우대학 학생회장에는 박치형 전 전국한우협회 천안지부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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