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곽서영(천안시 두정동) 씨가 지난 22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 현장경진 접시정원 분야에서 영예의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천안에서는 곽 씨가 접시정원 분야에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란 주제로 환경부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곽 씨는 “생활원예는 삶을 윤택하게 하고 정서를 안정시키며 나아가 침체된 화훼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도움을 준 천안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드리고 항상 도와준 가족과 주위 분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인숙 천안시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기쁨을 넘어 지역 생활원예 분야의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런 일이 하나 둘 쌓여 도시농업 분야가 좀 더 활성화가 되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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