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본부는 송아지 입붙임 전용사료 ‘카프맘마’를 새롭게 출시했다.

송아지는 출생 후 1개월 미만의 기간을 잘 넘겨야 초기 성장이 빠르다. 초기성장을 저해하는 주요질병의 약 60%이상이 설사인데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기 이전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성장에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이러한 질병에 따른 초기 관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CJ마케팅 축우팀은 새롭게 송아지 입붙임 전용사료를 출시했다.

카프맘마는 설사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영양학적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의 소화속도 동조화 및 식이성 설사억제 원료를 적용해 설사문제를 해결코자 했다고 CJ측은 설명했다.

또한 1가 양이온 공급으로 전해질에 균형을 맞춰 설계했다. 소는 출생 후 스트레스로 인한 1가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때 1가 양이온을 공급해 발란스를 맞추고 이를 통해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게 했다.

특히 카프맘마는 특수 처리된 향감미제와 천연 면역증가체를 적용, 빠른 입질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을 설계한 최병양 박사는 “초기 입붙임 송아지 사료공급은 건강한 송아지가 건강한 육성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후에 착유우로써 경제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며 “초기 육성은 비유기 산유량 증가로 생애 총 유량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궁긍적으로는 농가 수익 증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중요하다”고 제품 설계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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