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선도기업 ㈜애그리로보텍(대표이사 함영화)은 로봇착유기에 대한 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한 로봇착유기 운영 교육 과정 ‘뉴애그리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뉴애그리 리더 아카데미는 지난달 21일 처음으로 시작해 다음달 31일까지 총 10차에 걸쳐 개최된다. 아카데미에는 렐리 로봇착유기에 관심이 있는 2세 농가 중 17개 목장이 참석, 렐리 사의 공인 로봇착유기 사양관리 자격증인 FMS(Farm Management Support) 취득 전문가가 사양관리 및 장비관리법을 교육하게 된다.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강의, 견학, 실습의 3단계로 대전에서 진행되는 강의에서는 로봇착유기 장비 정보와 사용법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김천 서부목장, 구미 대성목장 등 로봇착유기를 사용해 높은 실적을 거두고 있는 현장을 견학하며 성공 노하우 공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천 애그리로보텍 본사에서는 정기적인 운영 실습을 진행해 목장주의 사용법 체득을 돕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한 체험 이벤트와 공장 견학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총 10차 중 7차 이상을 참석한 목장에는 로봇착유기 제조회사인 네덜란드 렐리 본사에 견학을 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함영화 애그리로보텍 대표이사는 “로봇착유기는 익숙해질수록 더욱 활용도가 빛나는 장비인 만큼 이번 아카데미는 참석 농가의 실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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