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인재 어촌유입 활성화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해양수산부는 지난 7~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19귀어·귀촌 박람회<사진>를 개최했다.

‘청년어촌, 활력바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어촌의 급속한 고령화 및 어가인구 감소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젊은 인재들의 어촌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해수부를 비롯한 지자체, 한국어촌어항공단, 수협 등 귀어·귀촌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 박람회에 234개 전시부스가 마련됐으며 귀어·귀촌 관련 정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귀어·귀촌종합관’과 귀어로 성공한 청년 귀어인을 만나볼 수 있는 ‘청년성공사례관’, 귀어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귀어닥터상담관’ 등 전시관도 마련됐다.

특히 귀어에 성공한 청년 12인을 소개하는 ‘청년성공사례관’에서는 청년귀어인 대표 3인의 성공사례를 거리공연 형식으로 소개하는 행사도 매일 1회 진행됐다. 또한 귀어닥터상담관에서는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구체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어선어업, 양식어업, 정책자금, 어선중개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귀어닥터)들의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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