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박종운 지원장)은 최근 3회에 걸쳐 경북대 및 대구대 축산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합동특강’을 진행했다.

축평원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합동특강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축산 인재 육성을 위해 저학년을 대상으로 축산분야 일자리를 소개하는 강좌로써, 지역 내 축산 관련 기관 및 업체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릴레이 특강을 진행해 다양한 축산일자리 소개와 실무, 학교에서 준비해야할 부분 등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대, 대구대 1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이번 상반기 일자리 취업특강에는 5~6월 채용을 진행 중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필두로 우성사료, 축평원이 참여했으며, 축산전공 학생들이 취업하게 되는 축산일자리들에 대한 실무적이고 현실적인 소개를 통해 4학년만의 취업정보를 넘어 1~3학년의 진로 설정과 취업을 위한 장기적인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대구·경북지역 축산관련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축산일꾼인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을 통해 우수한 인력이 축산관련 업체에 채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정보제공을 해 대구경북 축산업 발전과 질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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