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전통 떡과 차별화된 돼지바 떡, 오레오 설기 실습 교육

[농수축산신문=하은숙 기자] 

기존 전통 떡에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시킨 차별화된 퓨전 떡 개발로 쌀 소비촉진은 물론 다양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우리음식동아리 회원 36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 쌀가루를 이용한 퓨전 떡 실습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추세에 맞춰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맛과 모양으로 제조하는 실습과정으로진행됐다. 이날 실습 참가자들은 다양한 맛을 첨가한 돼지바 아이스크림 모양의 ‘돼지바 떡’과 백설기에 오레오를 더한 ‘오레오 설기’를 만들었다.

예산군농기센터 관계자는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퓨전 떡을 찾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의 다양한 활용방법을 제시하는 한편 우리 음식이 현대적인 요소와 결합해 나갈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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