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농협양산시지부(지부장 최원일)와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걸)는 최근 농협양산시지부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농·축협 실무자 13명과 함께 양산시 지역농업발전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과 신소득작목 육성방안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사항을 심도있게 토의했다.

양산시와 농협중앙회, 농·축협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지난해 90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규모를 확대 지원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은 이달 중순경 협의회를 개최해 논의하기로 했다.  

최원일 지부장은 “우리농업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하고 농가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양산시와 농협이 협력해 지자체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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