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본부·대구농협두레봉사단·고주모 대구시지회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도안)는 대구농협두레봉사단(단장 이원수),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대구시지회(회장 송귀연)와 공동으로 최근 경주환경농업교육원(원장 박섭)에서 대구 관내 초등학생 60명을 초청해 여름방학 농촌·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구 강림초등학교와 서재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농업·농촌사랑 실천다짐대회, 우리먹거리 바로알기, 재미있는 신라 문화재 이야기, 옥수수, 고추 수확 체험, 농사랑 동·식물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겼다.

대구농협은 올해로 19년째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 운영비용은 대구농협과 대구농협두레봉사단에서 지원하며 고향주부모임 대구시지회 회의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도안 본부장은 “농촌문화를 체험해 보고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우정과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도록 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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