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정진규 기자] 

농산물 성출하기를 맞이해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가 대대적으로 강원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홈플러스 140개점에서 ‘청정 강원 맑은청 우수 농산물 기획특판전’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순차적으로 홈플러스 익스레스 377개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강원도와 농협강원본부는 행사기간 강원 농산물 특별 판매대를 설치하고, 강원도 여름철 주요 품목인 오이, 호박, 고추류, 미니단호박, 옥수수, 파프리카, 토마토, 수박 등을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매출액 상위점에 대해서는 판촉도우미를 투입, 강원도 우수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 구매를 확대시킬 예정이다.

한편 강원농협 강원연합사업단(단장 김남진)은 연합사업 참여농협의 물량 규모화와 마케팅 창구 일원화, 통합물류로 물류비용을 절감해 공급자 교섭력 강화를 통해 농가 수취가격 제고와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강원도는 성출하기 강원도 농산물 수취가격 제고와 유통업체 직거래 확대를 위해 기획특판 행사 관련 지원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함용문 본부장은 “휴가철 강원도 우수농산물 기획특판전을 통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강원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해 농가 소득 향상 효과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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