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고령군의회(의장 김선욱)는 지난 5일 의장실에서 축산관련 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선욱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 한우협회 등 축산관련 6개 단체 회장·사무국장,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24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군 축산발전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양돈농가 악취 문제, 이로 인한 유기질 비료공장 설립의 절실함, 비료공장 부지확보 및 주민 동의 문제, 미허가축사 적법화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요구, 영세한 양봉농가에 대한 관심 요구, 방역에 대한 중요성 등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김 의장은 “양돈농가 악취 저감 대책 등 건의된 사항을 집행부와 면밀히 검토하고 의논해 해결방안 모색에 노력하겠다”며 “늘 소통하는 자세로 다가가는 고령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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