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지난 1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과  고객의 자녀 52명을 선발해 49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농소농협은 농업인 조합원 자녀와 고객 자녀의 면학지원을 위해 이사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대생 8명, 대학생 44명을 선발해 4년제는 100만원, 전문대는 7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했다.

농소농협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 1863명에게 4억6980만원을 지급했으며 대학생·전문대생 920명에게는 6억6270만원을 지급해 총 2835명에게 11억3250만원을 지급했다. 

아울러 관내 초·중·고교에 학교발전기금으로 2003년도부터 올해까지 총 3억7832만원을 전달했다.

정성락 조합장은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학업 의욕 고취는 물론 조합원과 고객의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장학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소농협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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