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본부

[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도안)는 최근 공산농협(조합장 구자헌) 관내 용진마을에서 폭염, 태풍 등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 현장점검과 삼계탕·제철과일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태풍·집중호우·가뭄 등에 따른 농업분야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배수시설, 방풍망 등을 점검하고 정비했다. 또한 마을회관에서 삼계탕과 제철과일을 대접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도안 본부장은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여름철 농업재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배수로 점검 등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대구본부는 이날 현장 점검에 앞서 고령농업인에게 노인용 보행보조기 398대(농협재단 후원)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