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충남도는 지난 14일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비체팰리스에서 ‘2019년 충청남도 이·통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제는 자살예방이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이·통장 역량을 강화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도내 이·통장,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 교육, 개회식, 특강, 현장 학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양 지사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위기의식 △사회양극화 △고령화 △저출산 △제언 등이 담긴 특강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통장은 도민과 도정을 연결하는 가교이자 통로”라면서 “마을 일에 솔선수범하는 지역사회의 참된 일꾼이자 우리 사회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사회양극화·고령화·저출산 3대 위기 극복을 통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고,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대한민국 선도모델을 구축해 국가 차원으로 확산·발전시켜 나가자”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