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

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은 지난 21일 한양대에서 ‘최근 대한민국 질소수지 선정결과 비교 및 고찰’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건설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조합장은 한양대 공과대학에서 환경공학을 전공,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으며저서로는 ‘유기농업원리와 실천기술’이 있다.

이번에 취득한 공학박사 학위논문 내용은 화학질소비료의 과다사용으로 인한 질소유입이 국내 토양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형 로드맵을 제시한 것으로 국제학술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한편 박 조합장은 2010년부터 (사)친환경농업협의회 회장과 친환경자조금위원장, 세계유기농업학회 정회원(ISOFAR),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위원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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