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2일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대상은 우유와 삼계탕을 접목시킨 이광수·소봄이 씨의 ‘우유에 빠진 닭’이 차지했다. ‘우유에 빠진 닭’은 기존의 보양식에 우유를 활용해 영양을 높이고 맛의 담백함을 잘 살렸다는 평을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는 아이디어가 돋보인 ‘우유떡’(최지원·강승연 作)’과 이색적인 우유요리를 보여준 ‘우유 빨락빠니르’(심규오 作)’가 뽑혔으며, 우수상에는 ‘만두구라탕(강영진 作)’, ‘치즈가지그라탕’(김미정 作)’, ‘마시멜로우유 아이스크림’(박유빈 作)’이 각각 선정됐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영유아에게 영양식을 해줄 때나 1인 가구들이 요리할 때 어떻게 하면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했다”며 “레시피는 앞으로 다양한 우유요리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회 출품작과 다양한 우유·치즈 요리 레시피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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