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다음달 4일까지 ‘2019 귀어업인 해외 연수’에 참여할 귀어인들을 모집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귀어인 해외연수는 귀어·귀촌인들이 해외 선진화된 수산현장의 시찰과 경험을 통해 수산업의 대한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어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연수는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청도에서 청도수산물 양식기지, 청도시 해양어업협회, 샤오강 어촌마을, 수산물 도매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계 3대 어업박람회 중 하나인 중국 국제어업 수산박람회에 참석해 어업 신기술 동향을 시찰하고 세계 수산동향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외 연수에 참가를 원하는 귀어인은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sealife.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진형 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이번 2019 귀어업인 해외 연수를 통해 귀어인들이 해외선진지의 귀어·귀촌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어촌 공동체 화합 방안 등을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해 자생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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