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한국협회·APAP포럼사무국·세계농정연구원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FAO(세계식량농업기구)한국협회와 APAP포럼 사무국, 세계농정연구원은 지난 8월 29~30일 서울 남산 쉐라톤 포 포인츠 바이에서 ‘제18회 아시아·태평양 농업정책(APAP) 포럼’<사진>을 개최했다.

‘포괄적인 농촌의 변화와 지속가능한 개발로 행복을 보장하는 환경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포럼에서는 포괄적인 농촌의 변화를 통한 행복 보장과 이를 위한 지역 정책과 환경의 활성화, 인간 행복을 위한 국가적 관점과 농촌-도시 연속체 속에서의 웰빙 등의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허먼 옹키코 APAP 포럼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포괄적인 농촌개발을 통한 농촌지역 행복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도적 역량, 지식 등에 대한 교환으로 상호 협력과 지속가능한 전략적 조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농업과 농촌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무 한국 APAP 포럼 의장은 환영사에서 “2015년 이후 인구 증가로 한국의 농촌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정부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과 농촌 지역 마을의 삶의 질, 교육과 의료 인프라 구축, 기업 지원 등에 따른 것으로 농촌지역에서의 소득 창출 기회가 확대되고 만족도가 높아지면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변화가 이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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