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은 최근 조합장실에서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상임이사를 비롯한 각 부서장과 지점장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6월 말 기준 가결산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경영관리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농가 실익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논콩 재배사업 등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하나로마트 신축에 따른 건전결산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용 조합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는 협동조합의 역할과 의무이며 존재가치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스스로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인식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제농협은 지도사업 핵심테마 프로모션 추진 결과 쌀 생산 조정제 강화 부문에서 전국 1위 농협으로 선정돼 지난 7월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공급과잉에 따른 쌀값 하락을 막고 다양한 소득을 창출하고자 벼 생산에만 의존하던 농가에게 대체작물로 논콩을 생산하도록 유도하고 지원함으로 쌀 생산 조정제를 성실하게 추진해 온 결과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