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의 전경.

수제 유제품·마카롱 매장서 제조
눈으로 보는 재미까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서 운영하는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이 롯데복합몰 수지점 3층 여성&키즈관에서 문을 열었다.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은 지난 2017년 7월 롯데마트 서초점에서 숍인숍 형태로 매장을 선보인 이후 분당 서현점, 종로점, 롯데백화점 관악점, 이마트 창동점까지 5개 매장에 이어 이번 수지점까지 총 6개 지점을 오픈했다.

밀크홀 1937에서는 과거 서울우유의 트레이드마크인 유리병 용기를 연상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병우유를 직접 제조해 판매한다. 기존의 정형화된 디저트 카페와는 달리 매장 내 공방에서 서울우유 나100%를 활용한 수제 유제품과 마카롱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보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밀크홀 1937의 인기 메뉴인 ‘밀크티 오리지널’과 ‘밀크티 말차’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서울우유 전용 목장에서 한정 생산해 별도 집유한 국내산 ‘저지우유’, ‘저지아이스크림’도 준비돼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우유와는 달리 단백질과 유지방 함량이 높아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우유 본연의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이상화 서울우유 밀크홀 1937팀장은 “유업계 1위다운 전문성을 통해 차별화된 유제품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밀크홀 1937에서 다양한 이색 메뉴들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디저트 시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밀크홀 1937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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