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농생명산업 부가가치 1조원 시대 연다

실용화재단
창립 10주년 맞아 '2030 농업기술실용화 신성장 비전 전략 마련
이남종 기자l승인2019.09.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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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3

▲ 지난 3일 실용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약 500여 명의 고객,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간의 추진사업들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2030 농업기술실용화 신성장 비전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신성장 비전 전략은 지난 10년간 실용화재단이 수행해 온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성과 실용화 촉진과 더불어 농산업 발전의 패러다임 전환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실용화재단의 농업가치를 재정립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실용화재단은 창립이후 지난 10년간 설립 미션인 우수 농산업기술의 실용화와 관련, 기술이전 건수는 우리나라 최고수준, 이전한 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성공률은 선진국 수준으로 이끌었다. 기술이전은 2009년 177건에서 지난해 1239건으로, 사업화성공률은 2010년 16%에서 지난해 42.7%로 높아졌다.

농기자재 및 농산업체의 해외 수출지원은 연간 2억달러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해 애로를 겪고 있는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기술금융을 실시해 연간 4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벤처창업보육 업체수와 매출액도 2016년 62개사 233억원에서 올해 260개사 1300억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현장에서 벤처창업을 지원하는 농식품벤처창업센터도 전국에 7개소를 운영 중이다.

실용화재단은 이러한 성과와 미래가치 창출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으로 정했다.

실용화재단은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경제적 가치 관점에서 농생명산업 부가가치 1조원 창출, 수혜자 편익 관점에서 공공적 편익 2000억원 달성,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누적 일자리 창출 1만명이라는 3대 경영목표를 밝혔다.

첨단 농업기술 실용화 확산, 지속가능한 농산업 경쟁력 제고, 사회적 가치 기반 혁신 성장 구현의 3대 전략방향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9대 전략과제도 새롭게 수립했다.

실용화재단은 농생명산업 부가가치 1조원 창출의 근거로 지난 5년간의 사업화 지원기업의 매출액, 벤처창업기업의 매출액, 수출지원기업의 매출액과 스마트농업 지원기업의 매출액을 모두 합산한 금액에 연평균 성장률(CAGR)을 10년간 추정해 설정했으며, 큰 변수가 없다면 2030년까지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웅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3일 실용화재단 대강당에서 개최된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비전 전략과 경영목표에 입각해 주요사업별 미래상을 마련, 사업별 전략실행과제 추진 시 효과적이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종 기자  leenj@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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