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구심체 역할 다할 것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2019년도 초대 ‘사회공헌활동 우수 사무소’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농협전북본부는 그동안 소통과 배려, 농업농촌 가치, 미래세대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또 도배, 식사, 미용, 반찬 나눔과 돌봄 봉사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으로 지역 밀착화에 앞장서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경관조성, 나눔축산운동과 농업·농촌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스쿨팜, 농생명 진로교육, 다문화 농업 캠프 개최 등 자라나는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생명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변산농협은 지역 내 주민, 조합원을 위해 2011년부터 위도의 3개 초·중·고교 급식을 적자 속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북농협이 로컬푸드 급식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동형 냉장고 지원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공익형 사업으로 그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지역사회공헌활동은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농협의 경영철학이다”며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전개해 고객과 지역사회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구심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전북본부는 협동조합 정체성 확립을 기반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힘쓴 결과 농가소득 증가(28%)와 쌀 생산 조정제 사업(7927ha)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종합업적 평가 1위 등 5관왕을 석권하며 전 사업 부문에서 최우수 사무소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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