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농협자산관리 대구경북지사(지사장 황석호)는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둔 군위군 군위읍 사직리 소재 오이 재배농장을 방문해 재무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 행사는 농협자산대구경북지사가 추진하는 ‘농업인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장주 신용회복을 위한 재무컨설팅을 실시해 경제적 재기 의지를 심어주고, 명절을 앞두고 자녀 학업을 위한 도서구입비(50만원 상당)와 햅쌀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1월 초부터 8월말까지 예기치 못한 기상재해, 영농실패, 경영미숙 등으로 인한 과중한 빚으로 힘들어 하는 200여명의 농업인과 채무조정 약정을 진행했으며, 이중 95여명의 농업인이 채무가 종결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했다.

농업인 신용회복 컨설팅 신청은 농협자산관리회사 홈페이지(www.acamco.co.kr)와 전국 22개 지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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