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 구좌농협(조합장 윤 민)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조합자체자금 120억원을 긴급 투입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1가구당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의 저금리로 2년간 지원된다.

윤 민 조합장은 “앞으로도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을 위해 지원책을 계속 강구해 나가고,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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