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수협중앙회는 다음달 각각 충남 태안 별주부마을과 경기 안산 선감어촌계에서 열리는 어촌체험행사의 참여 가족 또는 동호회 등을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어촌체험활동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독살체험과 함께 조개캐기, 망둥어 낚시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이·미용봉사, 자동차정비, 벽화그리기 등 방문 어촌계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인근 해안가를 찾아 해양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한다.

체험 참가자는 각 어촌마을까지의 이동비용만 부담하면 되며 어촌체험활동과 숙박 시설 및 식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어촌사랑 홈페이지(isealove.com)와 어촌사랑 커뮤니티(cafe.naver.com/suhyuplove)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070-4350-602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친환경적이고 색다른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어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어촌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널리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