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홍종기),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농가주부모임은 최근 ‘찬찬찬(饌贊찬)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찬찬찬 반찬 나눔은 (사)농가주부모임 창립 이후 전국 곳곳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찬찬찬’에는 가득 차다는 ‘찬’, 반찬 ‘찬’, 도울 ‘찬’의 의미를 담아 건강도 행복도 가득 채운 밑반찬으로 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의미가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한 주부모임 회원은 “어르신들 대부분이 치아가 좋지 않아 최대한 부드럽게 내 가족을 위한 음식이라 생각하며 정성껏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영석 조합장은 “지역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밑반찬을 제공,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행복콜센터와 연계해 농촌지역 홀몸어르신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반찬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