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최근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과 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에서 ‘행복 나눔이’ 16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식생활 개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영양정보 제공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선경 주기전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초청해 질병, 고령자가 지켜야 할 식사 및 안전한 식품관리 등으로 진행됐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촌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농협의 사회적 역할이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건강한 농촌사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 나눔이는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독거노인 포함) 가구 및 다문화, 조손, 장애인 가정 등 가사활동이 어려운 가구 및 농촌지역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가사활동을 지원해 주는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70%)와 농협중앙회(30%)가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2019년 8월 말 현재 1966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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