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비브 칭다오 2019’ 아시아 축산 트렌드

'사료에서 식품까지' 축산정보 한 자리에 이문예 기자l승인2019.10.0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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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상> 아시아 최대 규모
 
<하> 한국 축산 기술도 선보여

 

아시아 축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비브 칭다오 2019(VIV Qingdao 2019)’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칭다오 국제박람회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비브 칭다오 2019’는 ‘사료에서 식품까지’를 주제로 사료·동물약품·축산기기 부문의 다채로운 제품과 정보를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규모면에서 당초 계획보다 다소 축소됐지만 아시아 축산의 변화 추이와 발전 방향 등을 확인하고자 하는 많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방문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4만㎡의 대규모 전시장에 아시아권 451개 업체가 참여했고, 해외 바이어 2000여명을 포함해 총 2만257명의 바이어가 다녀가는 등 아시아 최대 축산 박람회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는 평이다.

현장 부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축산 관련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이 곳곳에서 열려 방문객들의 지적 호기심도 채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가축질병, 동물복지, 산업 동향 등의 주제 중 특히 ASF와 관련한 주제에 많은 청중이 모여 ASF에 대한 축산인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가늠할 수 있었다. 

이번 박람회에 에그텍, 제이케이라이팅, 인터히트, 바이오피아, 노아바이오텍, 태진 등 국내 업체 6곳도 참석해 한국의 발전된 축산 기술을 중국 본토에 널리 알리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비브 칭다오 2019’ 개회식의 모습. 중국을 비롯 아시아 각국의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다.
▲ 점차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는 추세를 반영해 이번 박람회에서도 가축 분뇨의 자원화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축산 기기를 볼 수 있었다.
▲ 중량별 선별기를 선보이고 있는 중국 업체 부스. 업체 관계자는 선별기를 가리키며 "중국 내에서 시장 점유율이 80%가 넘는다"고 소개했다.
▲ 행사 기간 박람회장 곳곳에선 각종 컨퍼런스와 세미나가 열렸다. 사진은 돼지 질병과 관련한 세미나의 모습.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돼지 질병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엿볼 수 있었다.
▲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6개 업체도 참석했다. 기존에 교류하던 바이어들과 관계를 좀 더 돈독히 하거나 새로운 바이어들에게 국내 업체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문예 기자  moony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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