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의성군청과 중앙로 시가지 일원에서 ‘제2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의성군 대표 마늘요리 발굴 프로젝트인 ‘의성 眞(진) 마늘요리대회’, 의성마늘을 알고 체험하는 오감만족 프로그램인 ‘의성 마늘 학교’, 군민이 참여하고 만드는 특별한 마늘 조형물의 도심프레이드 ‘물렀거라! 슈퍼푸드 납시오~!’ 등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마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연 프로그램, 의성군민 노래자랑·컬링, 마늘 먹기, 마늘 까기 등 ‘마늘 올림픽’, 청소년페스티벌 ‘춤신가왕’ 등 경연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고 흥미롭게 펼쳐졌다.

그 외 참여·체험·부대 프로그램과 같은 기간 동안 ‘제7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2019 의성’ 행사도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나와 세상을 바꾸는 힘,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려 축제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슈퍼푸드 장터에서는 의성군의 특산물 ‘의성 마늘’을 비롯해 다양한 특산물 시식코너와 함께 할인판매를 실시했다. 특히 통합 신공항 유치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공항유치를 희망하는 군민의 열망이 마늘과 함께 어우러지는 모형 비행기를 진열(사진)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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