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춘배 기자]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최근 조합 하나로마트 노형점과 농산물공판장 회의실에서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노래교실은 제주시농협 조합원과 조합원 배우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지난 11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수강생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하나로마트 노형점과 농산물공판장 회의실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양윤정 윤정노래교실 강사와 송광일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제주도지회장의 지도 아래 진행된 노래교실은 기초 악보교육과 최신 유행곡 부르기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봉주 조합장은 “잇따른 가을 태풍으로 인해 영농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노래교실을 통해 잠시나마 근심을 잊고 여러분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합원의 복지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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